내돈내산 차량용 점프스타터(차량방전)

오늘 소개할 제품이름은 "오토코스 점프스타터 엔 에어펌프" ㅋㅋ 완전 직관적 이름이네요.

최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다보니 주중에는 늘 주차장에 방치되어있네요.

주말 이차 저차 하다 한번 건너 띄어 버리면 바로
2주간 블랙박스가 연결된 상태로 방전의 나라로...

비상출동을 올해 벌써 3번이나 부른 것도 있고
급하게 나가야되는데
시동이 안 걸리면 정말 불편한 점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 구입을 고민하던 차에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다."라는 어느 유튜버의
말이 생각나 그냥 질렀습니다. 

캠핑시에도 혹시나 모를 비상상황에 대비도 되고
비상시동 기능외에도
공기충전(AIR PUMP)도 가능해 이래 저래 두고 두고 잘 쓸거 같아 후외없이 결제 버튼을 눌렀습니다.
 
번개배송으로 하루만에 도착해서
바로 방전된 차로 고고씽....

 

 

상자가 큼지막하고 무게도 묵직하니 좋았습니다.
ㅎㅎㅎ  바로 개봉해서 내용물 확인에 들어갑니다. 
본체와 충전케이블 그리고 각종 공기충전기, 마지막으로 USB 케이블( A to C)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충전은 C형으로 할 수있고 출력은 A형으로 보조베터리로도 사용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고속충전기로 충전하니 금새 완충이 되네요.

구입시 75%정도 충전이 되어있습니다. 
 

100% 완충을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빨리 사용해 보고 싶어서 마음이 콩닥콩닥 거리네요.

제발 뽑기가 잘되어 반품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완충되길 기다리는 동안 잠시 구성품들 찍어봤습니다.
조촐해 보이지만 필요한건 다 들어있네요.  ㅎㅎㅎ

타이어 공기 충전은 추후에 한번 해보도록 할께요.

 

충전용 케이블을 연결하면 푸른색 붉은색 불빛이 번갈아가며 빨리 베터리 연결하라고 재촉하듯이 깜빡거립니다.

붉은색 집게를 +에 검은색 집게를 -에
연결하면 푸른색 불이 떡하니 들어옮니다.

잘못 연결되면 푸른색 불이 뜨지 않는다고 하는데
일부러 그렇게 연결하지는 않아서
사진은 없습니다. ㅎㅎㅎ

급하게 시동걸러 뛰어들어가는 바람에
사진이 흔들렸네요.

 

 

사용해 본 결과 시동은 한방에 시원하게 걸립니다. ㅎㅎㅎㅎ 잘 샀어 잘 샀어 
100%에서 16%정도 1번 시동거는데 소진되었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연속 5번이상은 사용가능하겠죠!!
그럴일은 없겠지만 ㅎㅎㅎㅎ

베터리 충전을 위해 드라이브 나가서 커피 한잔 산다고 잠시 시동을  껐다가 다시 출발하려니 또 시동이 ㅠ.ㅠ
다시 꺼내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당연히 시동은 잘 걸렸고
이번엔 14%정도 소진 되었습니다.
 
다음날 멀리 갈일이 있었는데 베터리 교체할 시간이 없어서 이녀석 하나 믿고 출발 했습니다. ㅋㅋㅋ

결과적으로 총 5번을 무식하게 시동걸었는데
놀라운 사실은 연속된 사용에 생각보다
스타터의 베터리 잔량이 많이 소진되지 않았습니다.

5번 사용후에도 40%의 잔량이 남아있네요.

본의 아니게 하드한 테스트를 거친 결과 ... 만족 ^^